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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Sony a 65

남이섬의 여름

by monoday 2014. 8. 16.

더운 여름날의 남이섬은 돌아다니기엔 덥습니다. 숲이 많아서 시원할듯도 한데 그늘이 아니고는 아주 덥더군요

그래도 저녁이 되면 별장이나 호텔에 머무는 사람들 아니고는 다들 돌아가기 때문에 남이섬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남이섬의 투투별장 인데 호텔 보다는 훨씬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남이섬에서 몇일 머물 수 있다면 말이죠 저도 별장에서 2박 3일간의 힐링을 했지만 그것도 짧지 않나
자주 가도 2박 3일은 아쉽기만 한 시간입니다.(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투투 별장 앞의 북한강변 입니다.





남이섬은 동물들이 참 많이 살고 있습니다. 다람쥐와 청솔모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녀석은 먹을 걸 주자 좀 떨어진 마당에 숨겨놓고 하나는 먹더군요 사람들이 먹을걸 많이 주는지 손길을 마다하지 않더군요









청솔모에게 과자를 주다보니 토끼도 옵니다. 과자 먹는 토끼는 처음 보았습니다 ^^





끙끙 거리며 계단으로 올라와 과자를 바라봅니다.







메타 세콰이어 길인데 봄에 찍은 사진보다는 풍성하니 훨 보기 좋네요
이 길은 ‘겨울연가’ 촬영지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을만큼, 아시아의 관광객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지금도 많은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손님들의 촬영 명소로 자리하고 있으며 남이섬의 상징나무길이기도 합니다.

사람 없을때를 기다립니다. 지치기도 하지만 한컷을 위해...





메타세콰이어 길도 좋지만 은행나무 길도 참 좋습니다.









인물 사진 빼고는 보여드릴 만한 사진이 많지 않네요

인물 사진 보다는 풍경을 많이 찍는다고 해도 돌아와 보면 풍경이 많이 부족하니 맘에 들게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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