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Diary/Sony a 657

남이섬 입구 2015. 7. 20.
계룡산의 가을날 2014. 11. 28.
가을날 호명산의 해거름 2014. 11. 28.
남이섬의 여름 더운 여름날의 남이섬은 돌아다니기엔 덥습니다. 숲이 많아서 시원할듯도 한데 그늘이 아니고는 아주 덥더군요그래도 저녁이 되면 별장이나 호텔에 머무는 사람들 아니고는 다들 돌아가기 때문에 남이섬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남이섬의 투투별장 인데 호텔 보다는 훨씬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남이섬에서 몇일 머물 수 있다면 말이죠 저도 별장에서 2박 3일간의 힐링을 했지만 그것도 짧지 않나 자주 가도 2박 3일은 아쉽기만 한 시간입니다.(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투투 별장 앞의 북한강변 입니다. 남이섬은 동물들이 참 많이 살고 있습니다. 다람쥐와 청솔모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녀석은 먹을 걸 주자 좀 떨어진 마당에 숨겨놓고 하나는 먹더군요 사람들이 먹을걸 많이 주는지 .. 2014. 8. 16.
조화 같지만 살아있는 예쁜 꽃(산수국) 2014. 7. 11.
폭설 속에서 피어나는 새싹 원재훈 시인의 [폭설 속에서] 폭설이 내리면 길이 사라진다 붉은 신호등 아래, 조심스럽게 길을 건너는 사람들 습관적으로 저 횡단보도를 건너고, 폭설 속에서는 서로가 서로의 표정을 볼 수 없을지라도 내가 여기에 있고, 네가 거기에 있으니 서로 조심하게 된다 얼어붙은 빙판 2차선 도로 위에서 항상 씽씽 달리던 자유로에서 폭설 때문에 천천히 미끄러지듯이 집으로 가는 길에는 살면서, 가면서, 사랑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한 생각을 조금은 하게 된다 가끔씩 응급차가 요란한 싸이렌 울리면서 내 앞을 지나가면, 항상 몇 백 미터 앞에는 뒤집힌 차량들 불과 몇 분전의 상황과는 다른 것이 삶이라는 것을 혹독한 폭설 속에서는 희미하게 보인다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 저 늙은 노새같은 스노우 타이어 차창을 부수고 튀어나온 .. 2014. 7. 10.
4월 3일 눈이 많이 내리던 속초 2012년 4월 3일 당시 날씨는 춥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강원도로 가는 버스에 올라 차안에서 놀다가 휴게소에 들렸는데 눈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도심에서는 겨울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건만 역시 강원도... 2014.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