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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Sony a 6510

안젤리카, 심피오트리쿰 랑케올라툼 야생 안젤리카는 아름다운 꽃과 관리의 용이성, 병해충 저항성으로 인해 정원사들이 선택하는튼튼하지만 예쁜 꽃 식물입니다.일반적으로 다른 여러해살이 식물들과 함께 화단, 겨예, 또는 오두막 정원에 심어요 2024. 11. 8.
자연의 고마움과 우리가 자연을 존중해야 하는 필요성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무상으로 끊임없이 베풀고 있다. 봄에는 꽃과 향기로 우리 눈과 숨길을 맑게 해주고, 가을이면 열매로 먹을거리를 선물한다. 우리가 자연에게 덕은 고사하고 허물고 더럽히고 빼앗기만 했을 뿐인데, 그 자연은 아무 내색도 하지 않고 말없이 나누어 주고 있다. 이런 자연 앞에서, 이 영원한 모성 앞에서 지금 우리가 서있는 자리를 되돌아 보고 돌이킴이 없다면 우리는 대자의 자석이 될 수 없다. 2024. 11. 4.
가을의 정취를 담은 꽃들 2024. 11. 4.
남이섬 입구 2015. 7. 20.
계룡산의 가을날 2014. 11. 28.
가을날 호명산의 해거름 2014. 11. 28.
남이섬의 여름 더운 여름날의 남이섬은 돌아다니기엔 덥습니다. 숲이 많아서 시원할듯도 한데 그늘이 아니고는 아주 덥더군요그래도 저녁이 되면 별장이나 호텔에 머무는 사람들 아니고는 다들 돌아가기 때문에 남이섬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남이섬의 투투별장 인데 호텔 보다는 훨씬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남이섬에서 몇일 머물 수 있다면 말이죠 저도 별장에서 2박 3일간의 힐링을 했지만 그것도 짧지 않나 자주 가도 2박 3일은 아쉽기만 한 시간입니다.(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투투 별장 앞의 북한강변 입니다. 남이섬은 동물들이 참 많이 살고 있습니다. 다람쥐와 청솔모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녀석은 먹을 걸 주자 좀 떨어진 마당에 숨겨놓고 하나는 먹더군요 사람들이 먹을걸 많이 주는지 .. 2014. 8. 16.
조화 같지만 살아있는 예쁜 꽃(산수국) 2014. 7. 11.
폭설 속에서 피어나는 새싹 원재훈 시인의 [폭설 속에서] 폭설이 내리면 길이 사라진다 붉은 신호등 아래, 조심스럽게 길을 건너는 사람들 습관적으로 저 횡단보도를 건너고, 폭설 속에서는 서로가 서로의 표정을 볼 수 없을지라도 내가 여기에 있고, 네가 거기에 있으니 서로 조심하게 된다 얼어붙은 빙판 2차선 도로 위에서 항상 씽씽 달리던 자유로에서 폭설 때문에 천천히 미끄러지듯이 집으로 가는 길에는 살면서, 가면서, 사랑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한 생각을 조금은 하게 된다 가끔씩 응급차가 요란한 싸이렌 울리면서 내 앞을 지나가면, 항상 몇 백 미터 앞에는 뒤집힌 차량들 불과 몇 분전의 상황과는 다른 것이 삶이라는 것을 혹독한 폭설 속에서는 희미하게 보인다 거꾸로 돌아가고 있는 저 늙은 노새같은 스노우 타이어 차창을 부수고 튀어나온 .. 2014.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