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맛집 대전 비룡동 "원미면옥" 사고현장

어제는 예민이와 딩순이 기자와 뽀구니가 대전 비룡동에 위치한 원미면옥 집에 다녀왔습니다.

맛이 좋아 예민이가 자주 찾는 집입니다.

전국에서는 몰라도 대전에서는 손가락에 꼽을 만한 집이죠

시원한 닭국물에 메밀로 만든 면이기에 소화도 잘 되고 맛도 아주 그만입니다.

하지만 늘 손님들로 붐비던 예전과는 달리 가게안은 무언가 어수선한 분위기에 손님도 몇팀 없었죠

자세히 보니 가게 일부가 부서져 있었고 바닥은 그 파편들로 인해 지저분하기도 했습니다.

궁금증이 유발한 딩기자 무슨 일인가 종업원에게 이것 저것 물어 알아낸 바로는

약간 술에 취한 손님이 자기 차량에 타서는 후진으로 가게를 뚫고 들어왔답니다.

음주운전! 정말 무서운 살인무기 입니다.

그곳에서 식사하시던 분들은 무슨 날벼락일까요?

다행히 저희는 교통이 혼잡해서 예정시간보다는 약간 늦게 도착(오후 6시 10분)해서 사고를 모면 할 수도 있었지만

30분만 일찍 도착했더라도 저희 일행이 다치지도 않았을까 생각하니 아찔하기도 했습니다.

밖에서 바라본 가게 내부의 모습입니다.

가게 내부에서 본 모습입니다.

가게 벽을 뚫고 5M는 들어온것 같습니다.

가게 한쪽 일부가 완전 아수라장 이었으니까요

구급차도 와있었는데 크게 다치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음주운전!! 당신의 방조로 누군가 다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