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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엎치락 뒤치락 아쉬운 넥센 (23일 두산 vs 넥센)

by monoday 2015. 4. 24.



<4월 23일 목동 넥센전 리뷰>


두산 니퍼트를 만나면 좋았던 넥센

상승세의 전준우를 꺽기는 힘들었다. 홈런 2방을 몰아치며 팀 승리에 기여한 전준우,

루이스 히메네스와 박종윤의 홈런도 폭발했다.


넥센에는 박병호 강정호 유한준 서건창 이택근 등 강타자들이 즐비했지만 니퍼트를 괴롭히던 주전들이 없었다.


두산의 김현수는 9회초 넥센 마무리 손승락을 공략, 역전 투런포를 작렬하며 팀의 2경기 연속 역전승에 일조했다. 

앞선 4번의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던 아쉬움을 한방에 날렸다.


손승락의 가운데 144km짜리 직구를 그대로 밀어쳐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김현수는 전날 넥센전에서도 5-4로 간신히 앞서던 7회초 우중간을 넘는 3점포를 날리며 쐐기포를 날렸다.

전날에는 잡아당겨서, 그리고 이날은 밀어서 홈런을 날리며 괜찮은 타격감을 보여줬다.